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는 독도의 날 124주년을 맞아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학교 홈베이스와 교실에서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한 독도 전시회, 영상 시청 등 다양한 독도 교육 주간 행사를 운영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이다. 이번 독도 교육 주간 동안 독도의 기후와 지형, 자원, 독도를 사수한 독도의용수비대와 경찰, 일본의 역사 왜곡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우리의 섬 독도의 사계와 역사 영상 등 독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전시했다.

특히,‘폐섬유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 만들기’,‘식물도감 만들기’활동 작품과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주말 생태 환경 캠프에 참여하여 직접 심은 화분, 환경미술 실기대회 수상 작품 등을 함께 전시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독도의 가치와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독도 사랑과 생태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했다.

한 학생은“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독도가 우리의 땅인 것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독도의 가치와 역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하며 “이번 독도 교육 주간 열린 전시회를 둘러보며 알게 된 지식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함께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독도지킴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수동 교장은 “이번 독도 교육 주간을 계기로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고 우리의 역사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