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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천안리그 두정초등학교 1위 영예

'2012 천안 e-Sports 문화축제' 폐막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0/08 [11:51]

e천안리그 두정초등학교 1위 영예

'2012 천안 e-Sports 문화축제' 폐막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10/08 [11:51]
▲     © 충남신문
모든 세대, 계층이 참여하는 ‘2012 천안 e-Sports 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열려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게임이용문화 조성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게임과 함께 춤을’이라는 부제아래 ‘춤’과 관련된 체감형, 기능성 게임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초등학생부터 노인, 가족, 장애인까지 모든 세대, 계층이 참여한 ‘e천안리그’와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 충남대표선발전’으로 진행된 e스포츠대회와 전시,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     © 충남신문
천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e천안리그’에서는 6개 리그에 2,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초등학생들이 집중력향상에 효과가 좋은 온라인 오목으로 학교의 명예를 위해 대결을 벌인 ‘스쿨리그’에서는 두정초등학교(교장 김근식, 지도교사 박성실)의 김종화, 이찬홍, 신진수, 박재우, 이대환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온라인 장기’로 실력을 겨룬 ‘실버리그’에서는 2011년 풍세면 대표로 함께 참가하여 1위의 영광을 함께 한 신영호, 현광휘(68세) 어르신이 접전을 펼친 끝에 신영호(74세) 어르신이 1위를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가족이 짝을 이루어 ‘테트리스’로 진행된 ‘가족리그’에서는 이유록, 이유하 자매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30세 이상이 참여한 ‘장년리그’에서는 치열한 경기로 갤러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현규 선수가 우승하여 충남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장애인 리그’는 지적장애 부문과 지체장애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지적장애 부문에서는 2011년도 우승자인 이덕희 선수가 2연패를 달성하였으며, 신설된 지체장애 부문에서는 원덕호 선수가 첫회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청소년리그’는 탭소닉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민준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다. 

2012 대통령배 아마추어 e-Sports 대회 충남대표선발전에서는 천안삼거리팀(리그오브레전드), 박병호, 정동훈(이상 철권), aMbush팀(스페셜포스), 남석우, 이후군(이상 슬러거), 정연수, 장윤택(이상 스타크래프트2), quakeForever팀(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천안팀(프리스타일풋볼)이 종목별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게임과 함께 춤을’이라는 부제에 맞게 게임, 춤, 음악과 관련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된 전시, 체험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였으며,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게임, 춤, 음악’이라는 컨셉이 시민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에서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KT IT 서포터즈,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3D 입체상영관, 건강한 게임이용을 위한 상담관 등이 운영되었다. 

건강한 게임이용을 위한 상담관은 ‘게임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호남센터)에서 전문상담사들이 파견되어, 게임과몰입 예방, 게임이용에 대한 부모의 지도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천안시 관계자는 “가족단위 시민들의 참여가 높았으며, 앞으로 모든 천안 시민이 건강하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13년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며 유치한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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