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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스포츠단,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 15, 은 8, 동 8개 획득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5일간 펼쳐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0/15 [18:42]

나사렛대스포츠단,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 15, 은 8, 동 8개 획득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5일간 펼쳐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10/15 [18:42]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나사렛대스포츠단(단장 김태형 교수)가 지난 12일(금) 폐막한 제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5개, 은 8개, 동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장애대학생 스포츠단인 나사렛대스포츠단은 11개 경기종목에서 1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종목별로는 수영에서 금 10, 은 7, 동 1, 탁구에서 금 3, 육상에서 금 1, 동 1, 유도에서 금 1, 축구에서 은 1, 배드민턴에서 동 2, 댄스스포츠에서 동 2, 보치아에서 동 1, 조정에서 동 1개를 획득하며 9개 종목에서 모두 31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를 제패한 수영의 임우근(특수체육학과) 선수와 민병언(특수체육학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각각 대회 5관왕과 3관왕을 차치하며 세계 1위의 실력을 뽐냈으며, 이밖에도 탁구 이지연(특수체육학과) 선수가 3관왕, 수영 정규순(특수체육학과) 선수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태형 단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쏟아 부은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인재 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장애 대학생으로 구성된 나사렛대 스포츠단은 2005년 11월 30일,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장애인 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2012년 10월 현재 30여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창단 이래 국내외 주요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갈수록 그 위상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편 2012년 제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관하였으며, 2012년 10월 8일(월)부터 10월 12일(금)까지 총 5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전국 최대의 장애인체육대회로서 총 27개 종목에 선수 6,000여명 임원 1,000여명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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