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서북소방서, 공사장 내 용접작업 중 화재 주의 당부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4/11 [13:20]

천안서북소방서, 공사장 내 용접작업 중 화재 주의 당부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7/04/11 [13:20]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가 최근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 발생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오후 1시쯤 불당동 신축 공사장에서 창문에 파이프와 앵글을 용접하는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건물 외벽 단열재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해 3,272천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용접불티는 주변에 쌓여있는 물건 등 가연물에 조그만 불티가 튀어도 쉽게 화재로 확대되기 때문에 용접ㆍ용단 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장 주변 10m 이내에는 가연물을 제거해야 하며,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5m 이내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는 등 작업 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서북소방서는 봄철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대형공사장 58개소에 대해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지도 매뉴얼 및 대형포스터를 보급하고, 현장 방문점검을 통해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질 사용량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며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사현장 관계자는 공사장 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