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2011년 신년사] 류창기 천안교육장 신년사

꿈과 소망을 안겨주는 신묘년 새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1/01/04 [17:26]

[2011년 신년사] 류창기 천안교육장 신년사

꿈과 소망을 안겨주는 신묘년 새해

편집부 | 입력 : 2011/01/04 [17:26]
▲  류창기 천안교육장
 이 아름답고 경건한 새해 아침에 천안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과 앞날에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천안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저희 천안교육이 드높은 기상을 가지고 힘차게 도약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리교육지원청 소속 목천중학교 유동준 선생님이 ‘자기장의 측정 장치 개발과 활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리 교육지원청 역점사업인 배려와 공감의 봉사활동으로 복자여고 조은영 학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였고, 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난 우리교육지원청이 컨설팅 장학 등 단위학교의 자율 장학을 활성화하여 학교의 요구와 필요를 적극 지원하는 등 섬김행정과 지원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천안교육지원청이 야심차게 기획한 나무늘보 독서 교육지원단 소속 선생님들이 하루의 힘든 일과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김밥으로 해결하면서 천안 학생들의 독서 동기 유발 및 캠프 활성화를 위하여 늦은 시간까지 독서토론 활동을 전개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최우수 교과동아리에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천안 교육이 이렇게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오신 천안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숨은 공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천안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 이제 새롭게 펼쳐지는 2011년 새해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하지만, 우리 교육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의무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 모두에게 상처를 안겨준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은 그동안 느슨해져 있던 안보 의식에 대한 허리끈을 졸라매는 기회가 되었고,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통일안보 교육을 통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줘야 한다는 책무성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끝없는 도전과 응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인류가 발전해 온 것처럼,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위기 또한 슬기로운 교육가족들의 역량 결집으로 오늘보다 한층 발전된 내일을 우리 후손에게 안겨줄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천안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 모든 것이 그러하듯, 교육은 결코 혼자 갈 수 없습니다. 보릿고개를 힘겹게 넘으면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거두지 않았던 우리 민족이었기에,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사의 반열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을 감당한다는 신념 아래, 척박한 이 시대의 교육 여건이 탄력적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명실공히 ‘푸른꿈 함께 일구는 천안교육’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는 천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모든 정성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더 많이 배려하고 더 많이 나누어준 천안교육가족과 시민들의 값진 땀방울은 천안 교육의 터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갈 것이며, 충남 교육의 미래를 한층 윤택하게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