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회장 이홍구)는 지난 23일 충남지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 전국협의회 김문식 회장, 여성봉사특병자문위원회 주희정 수석부위원장, 전국협의회 장세정 사무총장, 김정희 감사 우광호 사무처장, 후원봉사회 최규복 회장, 이귀순 명예회장과 역대회장 충남협의회 임원, 15개 지구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이임 지구협의회 회장에 대한 표창과 우수지구협의회 시상, 선임증 수여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과 본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이임 홍승란·임종흔 회장에게 자원봉사 지도자 유공장과 충남지사 회장·충남협의회 회장 공로패를 전수했다.

 후원회원 개발 우수봉사원은 청용봉사회 박말순, 홍성지구협의회 조유진 실장, 후원봉사회 최규복 회장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과 부상품을 받았다.

 우수봉사원 전국협의회 표창은 수상자 48명을 대표하여 공주지구협의회 채미영, 서천지구협의회 이정란 회장에게 수여했다.

 우수지구협의회는 1위 천안(120만원), 2위 아산(108만원), 3위 당진지구협의회 82만원)가 선정되어 시상금을 품안에 안겼다.

 이어 선임증은  당진 지구협의회(이미숙), 예산 지구협의회(조두견), 금산 지구협의회(서혜경) 회장이 받았다.

 총회를 기해 이홍구 회장은 충남협의회를 대표하여 특별회비를 문은수 회장에게 전달 특별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홍구 회장은 “하얗케 내린 눈이 용봉산 설경이 절정을 이루어 충남협의회 정기총회를 축하해주고 있는 듯한 오늘 그동안 15개 지구협의회가 열심히 스스로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했다는 자축의 응원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홍승란·임종흔 회장님과 취임하신 이미숙·서혜경·조두견 회장님께 축하드리고, 한 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두 달이 지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에 최선의 봉사를 다해주시고 적십자가 늘 대한민국의 자원봉사 단체에서 으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은 ”여러분들을 보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다“며 몸이 불편할 때 가장 좋은 명약은 함께 봉사하는 분들이 아닌가 생각, 지사 회장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재난 책임기관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신 것뿐만 아니라 잼버리 때 비빔밥을 해주면서 잊을 수 없는 감동은 국제적으로 충남적십자에 위상을 높여 주신 데 높은 찬사를 보냈다. 지구협의회 당시 일일이 찾아뵙지 못했지만, 임원들이 갈 때 지역의 수장으로 열렬히 환대해 주심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적십자 지도자들로 올 한해도 자신을 뛰어넘는 큰 활약을 기대하고 그 행보에 지사도 늘 함께하겠다며 특별회비를 많이 모아주셔 충남지사가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자축의 박수를 구하고 여러분 모두가 영웅으로 올 한해 값지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협의회 김문식 회장은 “지난 한 해에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신 봉사활동에 깊은 찬사와 감사에 말씀을 전한다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 따뜻한 감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자부심을 심어줬다.

 그러면서 “봉사활동을 전개하실 때 이홍구 회장님의 봉사활동을 경험과 리더쉽 아래 여러분들이 봉사활동이 더해져 충청남도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하고 남다른 정성과 노력으로 봉사활동에 수범을 보여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를 기해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기념품과 전국협의회 총회 지원금 ,이홍구 협의회장은 수건과 맛김을 후원한 것을 비롯 문은수 회장이 제공한 에어프라이기와 구강세척기 경품은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본 회의에서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의 건, 2024년 세입·세츨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는 15개 시·군 지구협의회로 구성 무료급식소 운영,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충남 도내 전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