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오이·멜론 등 과채류 식물바이러스 감염 조기 진단7개소 지소에 진단키트 455점 보급…2분 이내에 감염 여부 확인 가능
센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7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455점을 7개 지소에 보급했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 즙액을 시약에 섞어 3~4방울 떨어뜨리면 즉시 반응해 현장에서 감염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두 줄이 나타나면 양성, 한 줄이면 음성으로 2분 이내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어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바로 바이러스 여부를 진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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