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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집중호우 속 발 빠른 조치로 인명피해 막아

전 직원 비상 근무 돌입 당진 전 지역 순찰 침수 피해 등 신속 대응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4/07/19 [16:18]

당진경찰서, 집중호우 속 발 빠른 조치로 인명피해 막아

전 직원 비상 근무 돌입 당진 전 지역 순찰 침수 피해 등 신속 대응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4/07/19 [16:18]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는 지난 18일 시간당 81mm의 장대비가 쏟아져 당진시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신속한 대처로 농로에 고립된 노부부를 구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새벽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하천 수위가 올라가 주택과 학교 등이 침수가 우려됨에 따라 김영대 당진경찰서장은 18일 오전 630분 을호비상을 발령하였으며 이후 갑호비상으로 상향하였다.

 

 

이에  따라  당진경찰서 전 직원이 비상 근무에 돌입하여 당진 관내 전 지역 순찰을 실시하며 인명피해 예방 등 침수 피해에 신속 대응하였다.

 

 

당진 경찰은 당진시 신평면 거산리 인근 빌라에서 급류에  휩쓸린 차량이 농로에 멈춰 차량내부에서 사람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차량에 갇힌 노부부를 구출하였다.

 

 

또한, 당진시 용연동의 용연저수지 제방이 일부 소실됨에 따라 범람이 우려되어 해당 지역 이장에게 협조를 요청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을 실시하여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이 외에도 당진 전통시장, 고대 지하차도, 진관교차로 등 당진 관내 곳곳이 침수됨에 따라 침수 지역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교통 통제하였으며, 시청 및 소관기관에 현장 출동을 요청하고 소방과의 공동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였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집중호우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진 경찰은 당진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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