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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보육시설 기반 넓힌다

천안시 주공9단지 어린이집 15년간 시립보육시설로 전환 운영, 보육환경 개선 효과 기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08/12/22 [12:24]

국공립 보육시설 기반 넓힌다

천안시 주공9단지 어린이집 15년간 시립보육시설로 전환 운영, 보육환경 개선 효과 기대

편집부 | 입력 : 2008/12/22 [12:24]

천안지역의 국공립 보육시설의 기반을 넓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현재 민간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주공9단지 어린이집을 15년간 시립으로 전환 운영하기로 주민대표회와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간 보육시설의 국공립 전환은 지역에 수준 높은 공공보육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에게는 육아 부담 경감 및 부모의 사회·경제활동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전환이 추진되는 주공 9단지 어린이집은 지역 여건상 보육환경이 다소 취약하고 보육대상 아동이 많은 지역으로 총 1,080세대 중 568세대가 투표에 참여하여 모두 찬성해 성사됐다.


시는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교구교재 및 리모델링으로 환경을 개선하여 2009년 1월 중 시립보육시설로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보육시설의 국공립 전환은 시립보육시설 1개소 신축시 20억 원이 소요되는 점을 볼 때 예산절감과 지역 주민에게는 저렴한 보육료로 질 좋은 보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는 현재 성환, 맑은세상(직산), 한솔(목천), 병천, 다가, 늘푸른(차암동) 등 6곳의 시립 보육시설을 운영되고 있으며 곧 문성 장애전담 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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