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해 수백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2개 업소 A씨(27세)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등은 지난 3월 초부터 현재까지 천안시 신부동, 두정동 등 오피스텔 밀집지역에 방 3~4개를 빌려 성매매 여성을 고용한 뒤, 인터넷 싸이트를 보고 찾아온 불특정 다수인 남자 손님에게 1인당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 약 40일간 90회에 걸쳐 약 61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성매매를 암시하는 인터넷 싸이트를 개설 회원제로 관리하고 예약을 받아 현금으로만 성매매 대금을 받은 후 성매매 여성이 대기 중인 방으로 남자 손님을 안내 하는 등 알선한 것으로 조사 됐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오피스텔 밀집 지역인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을 CLEAN 지역으로 선정, 집중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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