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객이 산행 중 사고를 당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자 할 때 등산로에 설치된 표지판 번호를 통해 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광덕산, 태학산, 태조산, 흑성산 등 4개산, 14개 등산노선, 산악구조 위치표지판 147개 등 표지판 위치에서의 휴대폰 통화가능 재확인 및 표지판 훼손여부 등을 점검해 산악사고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산악관리카드 신규작성 및 정비 ▶기상 악화시 긴급대피 가능장소 및 대피로 현황 파악 ▶헬리콥터(헬기 이․착륙 가능지점)현황 파악 ▶등산로 사고다발지역 간이구조구급함의 비치물품 확인점검 등도 병행 실시한다. 김기옥 대응구조과장은 "사고 발생 땐 당황하지 말고 등산로에 설치된 구조 위치표지판 번호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신속히 주변 또는 119로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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