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2007년 5월부터 지금까지 결혼이민자를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18차례 운영하여 약 337명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활동을 해왔다. 아산서는 특히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오안희(41세)가 베트남어로 직접 강의를 하는 것이 이주여성들 사이에 전해지면서 면허를 취득을 간절히 원하는 경기, 서울 지역 이주여성 도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매주 참석하고 있다. 한편, 아산서 외사계장은 “경찰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운전면허 교실은 단순히 운전면허 취득만을 위한 교육을 넘어 안전한 운전을 위해 경찰관이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운전면허교실의 호응도가 높고 최근에는 근로자들의 수업 요청이 있어 오는 5월에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수업을 계획 중이라며 지속적인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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