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대학교 주변 20대 상습 절도범 검거

천안동남경찰서, 신속히 범인 검거 피해품 회수, 피해 회복 최선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0 [18:49]

대학교 주변 20대 상습 절도범 검거

천안동남경찰서, 신속히 범인 검거 피해품 회수, 피해 회복 최선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3/04/10 [18:49]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천안 안서동 일대 대학교 도서관, 강의실, 원룸, 고시원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권모씨(남, 19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권모씨는 3월 23일 오후 1시경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소재 백석대학교 본부동 강의실에서 피해자 황모씨(여, 19세)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하여 130만원 상당의 가방, 휴대폰, 화장품 등을 훔쳐 달아나는 등 2월28일경부터 4월 5일경까지 약 1개월 동안 주로 학생들이 이용하는 대학교 도서관, 강의실, 원룸, 고시원 등에 침입하여 약 20회에 걸쳐 약 6,912,000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권모씨는 절도 습벽을 가지고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학가 주변을 돌며 피해자들이 자리를 비우고 없는 틈을 노려 금품을 훔쳐 왔기 때문에 조속히 검거하지 못했으면 피해는 계속 늘어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에 천안시 안서동 일대에서 유사한 절도 사건이 발생하여 전담 수사팀을 지정 주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조속히 검거할 수 있었으며, 피의자가 거주하는 고시원에 보관중이던 피해품 대부분을 회수, 이를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충호 경찰서장은 범죄 예방에도 노력하겠지만 도난 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여 피해품을 회수, 피해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