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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한 적을 격멸하라

육군 32사단, 탐색격멸작전수행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6 [19:26]

침투한 적을 격멸하라

육군 32사단, 탐색격멸작전수행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3/04/16 [19:26]
▲     © 충남신문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6일 9시 20분 충남, 9시 40분 대전시 지역에 통합방위 “을”종 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신속하게 경찰 작전에서 군 작전으로 전환하여 침투한 적에 대한 차단 및 탐색격멸작전에 나섰다. 

2013년 화랑훈련은 지역주민과 203특공여단, 경찰, 행정관서, 도시기반시설, 국가 중요시설 등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적을 최단 시간 내에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주민신고, 작전지역의 확대 방지를 위한 봉쇄선 점령, 적을 격멸하기 위한 전투수행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민․관․군․경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투철한 안보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이뤄졌다.  

▲     © 충남신문
사단은 충남․대전․세종시 전 지역에서 원인 미상의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자 지역 내 주민들로부터 임의지역으로 이동하는 적에 대한 신고 와 도로에 설치된 CCTV 등 다양한 정보 수집 활동을 통해 적이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헬기를 이용해 항공정찰을 실시하는 한편 작전병력을 투입했다.  

작전 실시간 사단은 군 병력과 향방예비군, 경찰 기동대 등 가용 병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적이 은거하고 있는 지역의 도주로를 완전히 봉쇄한 가운데 헬기를 이용하여 적 투항권고 방송을 내보내고, 행정관서의 기동 홍보대 와 가두 홍보반, 마을방송시스템을 이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적군발견 시 신고해줄 것을 홍보했다.  

▲     © 충남신문
그 결과 우리지역에 침투한 적은 군과 경찰이 압도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봉쇄선을 점령하고 포위망을 좁히는 탐색격멸작전을 개시하자 도주로를 찾지 못하고 종적을 드러내어 군이 작전현장에서 적을 완전작전으로 격멸함으로써 상황은 종료되었다.
 
특히 금번훈련에는 203특공여단 장병들이 차단 및 탐색격멸작전에 참여함으로써 충남․대전․세종지역에 침투한 적을 섬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32사단 작전참모 최성진 중령은“행정관서와 경찰의 적극적인 훈련참여로 실질적인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충남․대전․세종시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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