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마련해 간 간식을 제공하고 실내청소와 위문 공연 등으로 외롭고 힘든 노인들과 함께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단 이모단장(북한이탈주민 59세,여)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 정착과정에서 받았던 고마움과 은혜를 적게나마 봉사활동을 통해 되돌려 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함께 참석했던 한 경찰관은 “소외 되었다고 느끼던 북한이탈주민이 오히려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되어 즐겁고 앞으로도 적게나마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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