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부여군 규암면 신리 백제문화단지 인근에 조성한 주택용지에 대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조성된 주택용지 59필지 3만7934㎡ 중 26필지 8302㎡로, 1필지 당 296∼348㎡ 규모이며, 분양가는 1㎡당 22만6000원∼23만4000원 선이다. 분양 신청은 6∼15일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되며, 신청자가 몰릴 경우에는 부여군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서무과(041-635-7711∼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주택용지는 1400년 전 백제의 옛 모습을 재현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백제문화단지 인근으로 부여의 신흥정주생활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곳은 특히 공주-서천 고속도로 부여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제문화단지 내에는 현재 롯데부여리조트와 골프장이 개장돼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8월 롯데아울렛이 개장하고, 각종 테마파크는 201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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