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장마 등 우기를 앞두고 재해 위험이 큰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까지 아파트 건축 현장 대형 공사장 13개소, 대형 도로 공사 현장 6개소 등 1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또, 일부 현장에서 나타난 흙막이․토사유출․배수로 정비 등 미비점에 대한 신속한 보완 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공무원 3명이 기동점검팀을 편성하여 건축, 전기, 기계, 토목 등 분야별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실태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사 현장에 대하여 공무원, 시공사 및 감리원 등으로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현장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를 수립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공사 현장의 이외 주변지역으로 2차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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