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리며 줄기를 잡아당기자 땅속에서 주렁주렁 매달린 감자가 불쑥 나왔고, 학생들은“땅속에 보물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요.”라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캔 감자는 사이좋게 쪄서 전교생이 간식시간에 간식으로 먹었다. 감자 캐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봄을 지나 여름이 되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곡식을 기르는 농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수확의 기쁨도 만끽 할 수 있었다. 손수 가꾸어 수확해 보는 과정을 통해 값진 땀방울로 얻은 결실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함께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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