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했던 도배·장판 등 집수리 수혜자와 한 부모 가정 등 추운 날씨에 남들보다 더 혹독한 겨울을 맞이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원성1동 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김장 양념을 만들었다. 초겨울 추운 날씨에 시린 손을 호호 불면서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일하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원성1동 주민자치회는 ‘선한 이웃돕기’ 사업으로 김치 전달 뿐 만 아니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처지에 있는 관내 학생들을 추천받아 생필품·장학금 전달 및 멘토멘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