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7기 농업대학 74명 졸업생 배출한우과정·소비자과정 각각 37명…2015년 오이반·로컬푸드반 개설
이번 제7기 천안농업대학 졸업식에서는 한우과정 37명, 소비자과정 37명, 총 74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농업인대학 한우과정 자치회장을 지낸 박학래씨가 농촌진흥청장, 소비자반 자치회장 황한선씨가 충청남도지사, 성적이 우수한 장석봉씨 외 9명이 농업대학장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한 성적과 함께 대학과정 전 일정을 성실히 참여한 소비자과정의 정혜영씨 외 5명이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력증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천안농업대학은 한우, 소비자과정이 개설돼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강의, 현장교육, 토론, 과제발표, 영농체험활동 등 한우과정 30과목 104시간, 소비자과정 28과목 106시간을 운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운영결과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해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오이반, 로컬푸드반 2개 과정을 개설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농업대학은 2008년 배과정 40명의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13년까지 포도, 오이, 친환경벼, 소비자과정 등 총 11개 과정에 4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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