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민․관 합동,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강력 시행

원성2동 통장협의회 중심 ‘쓰레기 Zero 캠페인’ 추진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4/12/08 [11:41]

민․관 합동,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강력 시행

원성2동 통장협의회 중심 ‘쓰레기 Zero 캠페인’ 추진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4/12/08 [11:41]

▲     원성2동 통장협의회 쓰레기Zero 캠페인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에서는 8일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목천위생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에서 9월 13일부터 불법배출 쓰레기 수거 반입 금지에 이어, 백석동 소각장에서 처리되어야하는 생활쓰레기가 주민감시단에 의해 반입이 차단되어 생활불편 신고로 이어짐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주민 스스로의 의식개혁 없이는 앞으로 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될 수 없다고 판단한 이덕영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20명의 통장들이 뜻을 모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선 것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행사를 주도한 이덕영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주민불편사항 등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석범 동장은 심각한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단속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되도록 온 행정력을 집주하여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하고 쾌적한 원성2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성2동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7개 단체회원들과 동직원이 합심하여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강력한 쓰레기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주택, 원룸과 식당 등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집중 단속반을 운영(매주 1회 이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재설대책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써 ‘훈훈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는 ‘살기 좋은 원성2동 가꾸기’에 행정역량을 결집시키고자 자매결연한 천안여중교는 물론, 관내 남산초, 각 가정, 금융기관 등도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