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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상고 학생들, 저소득 독거노인에 연탄 600장 배달봉사

혹한 속 고등학생들의 이웃사랑 실천 귀감!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4/12/08 [11:50]

천안상고 학생들, 저소득 독거노인에 연탄 600장 배달봉사

혹한 속 고등학생들의 이웃사랑 실천 귀감!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4/12/08 [11:50]

▲    중앙동 천안상고 학생 연탄배달봉사
▲     © 편집부
고등학생들이 혹한속에서 생활이 어려운 홀로사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을 마련하고 직접 배달봉사를 실시해 찬사를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천안상고 2학년 7반(지도교사 이은중) 학생들로, 주말을 맞아 지난 6일 중앙동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1가구에 사랑의 연탄 600장(30만원 상당)을 전달한 것.
 
학생들은 일년동안 학급에 마련한 돼지저금통에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조금씩 모아 마련한 돈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생들과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해마다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하게 됐다.
 
이날 이은중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마련한 모금액으로 저소득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연탄배달을 함으로써 나눔과 배려를 몸소 깨닫는 참 교육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말녀 동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바쁜 중에도 틈틈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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