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당초등학교(교장 이미영)는 매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문 앞에서 소통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제자사랑 아침맞이를 실시하고 있다. 

“친구야 안녕! 안녕하세요.”라는 밝고 힘찬 인사로 시작되는 아침맞이는 등굣길 아침인사를 통해 즐겁고 활기찬 아침을 열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시작됐다. 

교장, 교감, 수석교사와 교과전담 교사들은 학생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정한 인사와 정감 있는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을 맞이한다. 또한 담임교사는 교실에서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주며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6학년 최정우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아침마다 밝은 표정으로 나의 이름을 불러주고 다정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분도 좋고, 학교에 오는 것이 즐거워요”라며 아침맞이의 소감을 말했다. 

제자사랑 아침맞이는 교문에 들어서는 학생들에게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주고 교사와 학생 사이의 친밀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작됐고,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따뜻한 시선을 받으며 등교하면서 생활지도는 물론 학습지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불당초등학교는 학생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사랑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아침맞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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