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성심학교,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제 실시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지난 2일(금) 도서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 를 신청한 초․중․고․전공과 학생, 총 38명을 대상으로 경찰청과 연계된 위탁업체 직원이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실시했다.

경찰청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동 등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해‘2016년 지문 등 사전등록 현장방문 등록 사업’으로 실종에 대비해 아동 등의 지문, 사진 등을 경찰 실종자 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실종 시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또한 길 잃기 쉽고 자유 의사표현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실종신고 되기 전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오전에 학생들은 학급에서 담임선생님과 사전교육을 통해 지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왜 사진과 함께 지문을 등록 하는지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아산경찰서 담당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가정에서 부모들이 미리 작성한 사전등록신청서를 통해 사진과 지문을 등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등록제’를 신청한 학부모는 “사전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우리아이의 얼굴형, 머리색, 점 등의 작은 신체 특징까지도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소중한 우리 아이의 지문 등을 사전 등록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안심이 될 뿐만 아니라 지문 사전등록을 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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