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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외계층에 맞춤형가전제품 전달

단호박도 둥글둥글! 이웃사랑도 둥글둥글!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9/05 [22:20]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외계층에 맞춤형가전제품 전달

단호박도 둥글둥글! 이웃사랑도 둥글둥글!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6/09/05 [22:20]
▲     © 편집부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인희)는 지난 5일 관내 거주 어려운 13가구에 가전제품 13점을(시가 300만원상당) 직접방문 전달하고 설치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4월부터 휴경지 6,600㎡에 단호박을 재배하였으며 지난7월 600망을 수확해 400만원의 수익금을 올려 이중 일부를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13가구를 선정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선풍기, 진공청소기 등을 전달하고, 8월에 2차 수확한 단호박 일부는 관내 요양원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판매는 단호박이 싸고 맛좋기로 소문이나 이틀 만에 완판되었으며, 이는 관내주민들이 판매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는 것을 아시고 간접 기부로 생각해 구매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 위원은 밝혔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정기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되어 가전제품을 받은 손모 어르신(86)은 “세탁기가 고장이나 빨래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꼭 필요한 세탁기를 사주어 고맙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인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이 땀흘려 수확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얻어진 수익금이니 만큼 좋은 일에 쓰이는 것이 당연하며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온양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십여년간 꾸준히 단호박 재배사업을 전개하여 판매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잔여 수익금도 하반기에 장학사업 또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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