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 회장 개회사

지난5일 천안 모닥불봉사회(회장 김원호)는 천안컨벤션 센터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갖고 결산보고와 새로운 회장단선출 및 기타 안건 등을 토의 했다.

제16차 정기총회

이날 정기총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전종한 천안시의장, 김선태 천안시의원, 임완묵 천안교육장, 이규희(더불어민주당)천안갑 위원장, 이종설(국민의당)천안갑 위원장, 역대 회장단, 회원 등 300 여명이 함께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내빈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 축사, 감사보고, 회장단선출, 감사패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회장단 ( 김원호 회장,  심재정 수석부회장, 민경만, 조창환 감사)

신임회장단에는 현 김원호 회장이 연임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심재정, 감사에는 민경만, 조창환 회원 등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나머지 임원은 회장의 지명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영학 초대회장과 역대 회장단

김원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16차 정기총회에 참석해준 내 외빈 인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작은 불씨가 큰 모닥불로 성장 할 수 있게 된 결과는 회원들의 깊은 애정과 관심, 열의에 찬 노력덕분이다” 고 말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의 축사

이어서 지난 1년, 지원학생 15명에서 21명으로, 명절선물지원, 진학시 교복지원, 김장 나눔 행사 등 수많은 성과를 설명했다.

재선임 소감 에서는 “천안모닥불 봉사회가 더욱 발전되어 천안의 대표 봉사단체로 굳건히 자리 할 수 있도록 신임회장단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종한 천안시의장의 축사

수상자와 함께

한편 천안모닥불 봉사회는 사랑&나눔, 기부&봉사, 꿈&희망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001년 10명의 발기인으로 이영학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출발하여, 2004년 오세윤 2대회장, 2008년 정황기 3대회장, 2010년 김형래 4대 회장, 2014년 김원호 5대회장이 취임했으며, 김원호 회장은 이날 연임회장으로 재 선출되었다.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의 영상축하메시지

또한 모닥불봉사회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청소년을 발굴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학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종범죄와 비행 탈선을 예방하고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2016년 현재 173명의 회원으로 확대 되어, 연간 3,000만원의 장학금지급과, 학업에 필요한 경비 지원, 주거비용 지원 등 사회적 약자인 불우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전액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