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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 ‘칭찬 호두나무’운영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탈피 화합과 소통의 문화 조성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1/12/01 [21:06]

천안동남서, ‘칭찬 호두나무’운영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탈피 화합과 소통의 문화 조성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1/12/01 [21:06]
▲     © 충남신문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칭찬에 인색하고 단점만을 지적하는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탈피하여 화합과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칭찬 호두나무」를 운영하고 있다. 

「칭찬 호두나무」란 전․의경 생활실 옆 벽면에 호두나무를 그려 서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전․의경 및 사회 복무요원을 칭찬하는 글귀가 적힌 칭찬열매를 부착해 매분기 마다 호두가 가장 많은 대원에게 포상을 주는 방식이다.

최근 천안동남경찰서를 전역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벌점 지적보다는 칭찬문화가 효과적이다”라는 의견을 수렴하여 이와 같은 칭찬릴레이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경찰서에서 군복무를 하며 항상 굳은 일을 도맡아하는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직원과 대원간의 신뢰 구축으로 긍정의 힘을 통한 근무 의욕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점을 ‘틀린 것이 아닌 나와는 다른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으로 단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자세를 확산시켜 「단점을 지적하는 문화 ⇒ 장점을 칭찬해 주는 문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전․의경 뿐만 아니라 직장 상․하간, 동료간 칭찬하는 붐을 조성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칭찬 호두나무」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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