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이달 10일부터 2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해 시행한다.

이번 시행은 15대의 버스증차에 따른 것으로 2개 노선이 신설되고, 13개 노선이 증회되는 등 총38개 노선이 조정된다. 

풍세방면으로 운행하는 670번(종합터미널∼풍세면 남관리)과 성성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한 99번(성성동∼두정동 우성아파트)이 신설되며, 21번(백석농공단지∼청수동 벽산아파트)이 용곡동을 경유함으로써 용곡동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성남·수신을 운행하는 500번 간선노선이 병천까지 연장 운행된다.

또 1번, 2번, 12번, 14번 시내노선과 직산, 성거를 운행하는 120번·121번, 직산 서부지역을 운행하는 140번·150번, 목천·병천을 운행하는 400번, 광덕·풍세를 운행하는 600번을 증회 운행한다.

120번과 140번, 141번, 142번, 143번, 150번, 151번, 152번, 153번 등은 직산서부지역 노선의 기점을 고속버스터미널 앞 승강장으로 조정했다.

특히 이번 노선조정은 저상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해 총 15대의 저상버스가 1번, 21번, 30번, 31번, 51번 노선을 운행하며 일반 시민은 물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게 된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