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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인터넷 성매매 카페 개설 피의자 형사입건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1/12/07 [15:02]

천안서북서, 인터넷 성매매 카페 개설 피의자 형사입건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1/12/07 [15:02]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12월 6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한 오피스텔에서 유명 인터넷포털 싸이트에서 성매매 카페를 개설하여 성매매를 알선한 피의자와 성매매녀를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B씨(남․27세)는 인터넷 구인광고로 A씨(여․35세)를 고용해 오피스텔에 상주시키고 성매매 카페를 개설한 후 회원을 모집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경찰은 지난 9월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에 착수했으나 성매매 카페가 폐쇄되어 단속하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 다른 이름으로 카페가 개설되자 이를 포착하여 단속했다.

천안서북서는 피의자 2명을 형사입건하고 성매매 카페를 폐쇄 조치하였으며 카페회원들을 상대 성매수 혐의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금년도 안마시술소와 마사지 업소 11개소, 37명을 단속 형사입건 하였음에도 불법성매매가 끊이질 않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보건소 등 관계 당국, 성매매현장상담센터 등 NGO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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