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경제난 극복을 위해 실시하는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 3년차를 맞아 주민편익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실시한다. 시는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펼치기 위해 ‘주민제안사업’과 ‘주민주도형 일자리사업’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하는 일자리사업 공모분야는 △생활환경정비△안전사고 및 재해예방△환경정화△저소득층 지원△공공시설물 정비△농촌생산활동 지원△천안시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으로 일자리창출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시행할 계획이다. ‘주민제안사업’은 기존 천안시에서 사업을 발굴하여 직접 추진하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틀을 벗어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받아 심사·선정한 후 취약계층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 사업에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민주도형 일자리사업’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익목적의 일자리 창출 사업계획서를 접수, 공익성, 생산성, 고용효과 등을 심사하고 선정결과에 따라 참여자 알선과 인건비 및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여 추진하는 방식이다. 제안참여를 원하는 시민 또는 단체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지역경제과나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지역경제과(521-545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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