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아산은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도시규모는 확대 됐지만 수도권 규제완화로 기업유치의 어려움과 세종시와 내포신도시의 출범으로 주변도시와의 경쟁 심화, 부동산 경기침체로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부진, 민선4기 대형사업 마무리 등 재정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민선5기 3년 핵심적인 성과 첫 번째로 2016 전국체전 유치를 들었다. 약 3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2607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대중교통에 대한 혁명적인 해로 전국 최초 마중교통체계 시범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교통복지 증진에 대한 조례제정, 아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시외버스 복합터미널 신축으로 금년 12월 영화관과 쇼핑몰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준공될 것이라 했다. 또 국내최초 온천의학연구소 설립, 온천수를 이용한 대표상품 개발 등 온천의료 산업을 통해 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는 기틀을 잡았으며 100억원이 투자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지정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했다.
행정분야는 아산시콜센터 운영(일평균 700콜, 시민만족도96%), 충남 최초로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 쓰레기소각장을 시민편의시설 및 관광자원 활용, 이동시장실 운영(8회, 179건 처리), 공직자 부조리신고 시스템 구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등 30건이다. 교육분야로는 충남최초 교육도시과 신설,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관내 전 초등학교, 읍면중학교 22860명), 아산스마트스쿨 운영(중2 부터 고2, 200명), 충남과학교육원 유치, 중앙도서관건립(2015 준공예정)등 27건이다. 복지분야는 아산 행복드림센터 7개소 운영(기부업체 231개소, 이용자 1427명), 희망복지사업 출범(1만7천명 서비스 지원), 70세 이상 노인 무료 온천욕 및 이미용서비스 지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인건비 5% 상향), 전국최초로 장애아동 통학서비스 운영,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장례서비스 지원, 2012여성친화도시지정(여성가복부), 충남최초 장난감도서관 2개소 개관 등 27건이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2013 대한민국온천대축제 개최지 선정(2012.4), 은행나무길 차 없는 거리 조성(길이:21km, 30억원, 2016년 준공), 실내수영장 건립(2015준공), 아산종합스포츠센터건립(2015준공)등 22건이다. 경제산업분야와 도시개발분야는 충남최초로 산학관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 출범, 아산시 노사평화상 제정, 충남 최초 노동상담소 개소(월평균 50건 상담), 서해선철도 인주역사 신설 확정(2010.2), 탕정지구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2015), 자전거이용 인프라구축(24.55km), 온양온천문화 조성(2015)등 39건이다. 친환경분야와 농업분야는 주민참여형 실개천 살리기 사업추진(도량 수생태계 복원 20개소), 녹색청사 가이드 라인 제정(2012), CNG버스 충전소 및 공영차고지 조성(2015), 농정과를 농업기술센터로 통합, 친환경 맑은쌀단지 육성(100ha), 미국 한인 유통업체(H-mart)와 홍콩 등에 수출협약체결, 거점산지 유통센터 건립,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농산물 공급 등 41건이다. 민선5기 보완, 발전시책으로 재정건전성 강화 위해 신규사업과 관련한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았으며(아산시 현재 채무액 797억원은 민선4기 사업 마무리로 인한 채무), 시민만족 서비스 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개선으로 2012년 동기간 대비 41% 신속성이 증가되고, 전 직원 전화친절도 평가로 16%향상됐다. 그 외에 제안활성화제도 개선, 지방세납부 온라인제 실시, 야간민원발급 사전예약제를 운영중이다. 경제기반 구축 위해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10194명 참여), 장애인 취업활동 지원(wing-wing 프로젝트)등이 있고, 나눔복지 실현 위해 참전유공수당 월5만원에서 10만원 인상,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을 57개소에서 118개소로 확대,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월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 노인일자리 참여기간을 7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했다. 교육중심 도시 육성 위해 교육경비 지원액이 충남도내 최고인 252억원으로 아산시 미래장학회 장학금을 5%에서 7%로 확대, 학부모진로아카데미운영 국립경찰대학이전(2015년 완공)이 있다. 문화 관광도시 조성 위해 문예회관 건립추진(2015), 장항선 구철도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 장영실과학관 및 영인산 산림박물관 건립, 빙상장운영 등이 있고, 지속가능한 지역농업육성위해 친환경 농업확대(500ha→850ha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11개마을에서 15개마을로, 농촌건강 장수마을 운영 지원 5개소 등이 있다. 아산시가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로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마련, 의료서비스체계 개선(종합병원 및 노인전문요양병원 유치), 대중교통체계 개선, 중앙도서관 건립, 문예회관 건립을 들었으며, 단기과제로는 성공적인 온천대축제 개최, 2016 전국체전 성공 개최, 은행나무길 명소화, 신창선정 일반사업단지 조성 등이며, 중기과제로는 방축 및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 탕정지구 해제지역 개발, 구 모산 역사 주변 개발 등이고, 장기과제로는 차세대 OLED 조명산업 허브 조성, 2차전지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 아산 에코-테크노파크 조성, 평택~부여 고속도로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온양중심상권 개발 등이다.
경제기반 구축 측면에서 수출규모는 348억불 → 367억불,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332억불→ 348억불, 기업종사자는 65302명 → 80288명으로 증가됐으며, 교육환경 분야로 학교는 72개교→74개교, 학생수 67802명→73865명,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은 160명→505명, 장학금 지원 244명→555명, 교육분야 예산 132억원→252억원으로 증가됐다.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139건→444건, 상수도 보급률 87.2%→91.2%, 하수도 보급률 53.4%→67.5%, CCTV설치 236대→479대, 자전거 도로 6km→83.1km, 공원 61개소/851천㎡→77개소/1346천㎡로 증가됐다. 복기왕 시장은 ‘2016전국체전 유치시 아산시민들이 한뜻이 됐기에 이뤄낸 것처럼 시의 발전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정인만큼 시민들과의 소통과 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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