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하수처리장 주변 도고면 신언4리, 선장면 군덕3리, 돈포2리 3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공하수처리장 전(前)과 후(後)의 악취오염도 비교 측정을 위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2개월 주기로 3회에 걸쳐 주민대표, 공무원, 감리단, 시공사가 입회해 악취진단검사 전문업체인 ㈜산업공해연구소에서 악취오염도를 측정했다. 악취조사 결과 암모니아 기준 20PPB에서 50PPB로 측정 됐다. 이 수치는 공공하수처리장 설계기준 악취농도 2.9PPB에 비해 높은 수치이며 사람이 통상 맡을 수 있는 악취농도 150PPB 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악취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악취오염도를 조사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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