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10일 병․의원 집단 휴진과 관련해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의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행동으로 10일 전국 응급실, 중환자실 등 일부 필수 진료를 제외한 의료기관의 휴진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아산시보건소는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보건지소의 비상진료와 함께 집단 휴업에 참여하는 병․의원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업기간 동안 야간 당직근무체계를 통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24시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관내 미래한국병원, 현대병원 응급실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정상 진료하는 관내 의료기관 명단은 아산시 콜센터(☎ 1577-6611)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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