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11월 20일 오후2시부터 아산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질환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고·고·당 관리의 날”을 운영했다. 고·고·당이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을 지칭하는 말로 고·고·당 관리의 날은 해당 질병에 대한 합병증 예방관리법과 약물요법 교육,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 당뇨 환자 발 관리법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발관리”란 주제로 발 관리의 중요성 교육과 발 맛사지법 지도로 진행되었다. 올바른 발 관리을 위해 발 상태를 매일 잘 살펴보기, 발에 보습제 바르기, 상처가 생길 수 있는 원인을 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발 맛사지법과 불면증에 좋은 발 지압법을 배우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매달 운영되는 고·고·당 관리의 날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 인식과 행동변화를 통해 아산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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