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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목천 16의사 의거 기념식 가져

기념사업회, 동면사무소에서 선비들의 충의정신기려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5 [13:57]

제13회 목천 16의사 의거 기념식 가져

기념사업회, 동면사무소에서 선비들의 충의정신기려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3/04/15 [13:57]
▲     © 충남신문
조선 영조4년(1728년) 이인좌의 난으로 국가안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킨 선비들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제13회 목천 16의사 의거 기념식이 15일 오전 11시 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동면 목천16의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서장근 동남구청장을 비롯해 양승조 국회의원, 김득응 도의원, 유제국 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목천16의사의 구국충절의 정신을 기렸다.  

이헌 목천16의사 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비정신은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자신의 안전보다 나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 몸을 던진 선조들의 고결한 정신이며 이러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오늘날에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목천16의사 의거는 이인좌의 난이 발생했을 당시 청주를 거점으로 한 안후기 일당이 진천에서 직산, 성환, 평택 방면으로 향하면서 목천현을 침공하기 위해 동면을 지날 때 이고장 16명의 선비들이 난의 무리에 맞서 격전을 벌여 안후기 일당을 괴멸시킨 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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