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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관련 기본계획에 지역별 특성 담는다

5일 도청서 시·군 건축관련 실무자 워크숍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12/05 [12:06]

건축관련 기본계획에 지역별 특성 담는다

5일 도청서 시·군 건축관련 실무자 워크숍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12/05 [12:06]

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와 15개 시·군 건축분야 실무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관계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건축관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군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시·군 실무자 워크숍은 건축관련 기본계획이 형식적인 법정계획이 아닌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실천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관련 기본계획은 도내 우수한 지역건축자산을 보존하고, 창의적인 도시환경을 창출할 수 있도록 건축・도시분야의 중장기 정책방향, 녹색건축물 조성에 대한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은 충남도 건축관련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건축관련 현황 및 주요쟁점에 대한 보고를 실시하고, 시·군별 건축관련 기본계획 수립시 반영되어야 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건축관련 기본계획의 성격 및 역할 ▲시·군별 추진 중인 건축관련 주요시책 및 사업현황, 사업추진간 애로사항 및 주요쟁점 ▲계획 수립시 반영해야 할 건축 아젠다 등에 대해 참석자들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건축관련 기본계획이 실행력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지역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론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물론 향후 지역전문가 TF운영 및 자문,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충남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실행가능한 건축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관련 기본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광역건축기본계획과 지역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통합한 것으로, 도는 내년 10월까지 건축관련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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