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청 민원실이 산뜻한 모습으로 새 단장을 했다.

서북구(구청장 권오복)는 구청 개청 1주년을 맞아 구청을 찾는 민원인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작업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1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환경개선을 마친 민원실은 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중 은행의 창구 못지않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실은 무인 민원 발급코너, 정보이용코너, 건강관리코너, 모사전송기 등을 설치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편안하게 민원사무를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민원인들이 대기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카페, 건강관리코너, 혈압계 등을 설치했으며, 시민들이 야간 및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것.

서북구청 관계자는 “달라진 환경만큼 민원 친절도 및 전문성을 높여 품격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밝고 화사하게 변모한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과 친절하고 편안한 민원서비스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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