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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반기 97개 기업 유치!

기업유치 전담부서 신설 등 투자 유치 활동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7/14 [14:41]

천안시 상반기 97개 기업 유치!

기업유치 전담부서 신설 등 투자 유치 활동 전개

편집부 | 입력 : 2009/07/14 [14:41]
올해 200개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천안시가 상반기에 97개의 기업을 유치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으로 이전을 확정한 기업은 수도권 지역 20개사, 수도권외 지역 11개사, 창업 66개사 등에 달하며, 총 투자액은 1,260억원에 2,881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한 규모다.

 
대표적 사례로 지난 6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는 ‘(주)모그린’이 동면 화덕리에 이전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기업유치를 성사시켰으며, (주)S-MAC 등 6개 업체는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개 기업은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성남 대흥지구 22만㎡에 11개, 목천 천정지구 6만 5,000㎡에 4개, 입장 연곡지구 5만 4,000㎡에 1개, 성남 용원지구 14만㎡ 10개, 광덕 신덕지구 16만㎡에 5개 등의 기업유치를 진행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여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영국 에드워드(사)의 4,500만 달러와 대만 TTY(사)의 8,000만 달러 등 총 4개 업체 약 2억 달러의 규모의 기업유치를 이뤄냈다.

 
여기에 독일의 C사 등 14개의 기업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역대 최고의 외국기업 투자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기업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업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하여 기업유치 진흥기금 200억원 조성 및 입지 및 투자보조금도 확대하였으며, 산업형 제2종 지구단위계획도 현재 10개월에서 6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등 유치활동을 전폭적으로 돕고 있다.

 
앞으로 천안시는 수도권 등 이전 대상 기업 65개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성남면 대흥지구 등 7개 지구 86만㎡의 맞춤형 소규모 공단의 조기 완공,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집중력 있게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89개 기업을 유치하여 1만 2,361명의 고용효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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