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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자장면 맛있게 드세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양현정’ 씨 매월 1회 저소득 노인 50명 무료 점심 제공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7/21 [10:17]

사랑의 자장면 맛있게 드세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양현정’ 씨 매월 1회 저소득 노인 50명 무료 점심 제공

편집부 | 입력 : 2009/07/21 [10:17]
자장면 점심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에서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 양현정(남, 42세) 씨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소득 노인을 초대해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양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영업 휴일을 이용하여 저소득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60여 명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자장면 등을 대접하고 있으며,매월 1회 인근 마을 아파트단지 경로당을 찾아 자장면을 제공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맛나는 중국요리 점심을 대접받는 노인들은 “여러가지 형편상 요리를 사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입맛도 돋우고 사람도 만날 수 있어 한 달에 한 번의 외식이지만 생활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양 씨도 “어려운 노인분들께 점심 한 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며, “작은 일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이어가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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