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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주민자치위원회, 안심마을 지킴이 활동 전개

6개 정식종목·시범 1종목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 지역사회 화합의 장으로 운영계획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9/10 [18:35]

봉명동 주민자치위원회, 안심마을 지킴이 활동 전개

6개 정식종목·시범 1종목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 지역사회 화합의 장으로 운영계획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5/09/10 [18:35]


▲     봉명동 주민자치위원회 우리동네안심지킴이

천안시 봉명동주민센터는 추석을 맞이하여 9일부터 ‘우리동네 안심 지킴이’ 활동을 시작해 시민들의 편안한 야간통행과 범죄를 예방하는 안전한 명품 동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통적인 원도심 지역인 봉명동은 봉명역, 천안서부역을 중심으로 노숙자가 있어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룸, 단독주택,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한 빈집이 늘어 범죄의 온상으로 전락되고 있어 민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일봉파출소 및 자율방범대의 협조를 얻어 5인 1조로 봉명동 전지역을 5개 지역으로 나눠 9월말 까지 순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순찰은 월 2회(화, 목요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활동하며, 이번 추석을 대비하여 주 3회 이상 불시 순찰을 실시하여 방범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순찰시 현지 지도를 원칙으로 하되 거동수상자 및 범죄경력이 있는 자는 경찰에서 처리토록 유도하고 예방활동을 위주로 배회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켜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게 된다.
 
아울러 순찰 활동 시 안전사고와 계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툼과 범죄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근무자는 ‘봉명동 주민자치위원회’ 조끼를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했다.
 
박철호 봉명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일봉파출소, 자율방범대가 협력하여 실시하는 마을지킴이 활동으로, 봉명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명품 동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봉명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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