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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재생에너지와 지역 에너지 전환 토론회 개최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9/02 [19:19]

충남 재생에너지와 지역 에너지 전환 토론회 개최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6/09/02 [19:19]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한승희)는 9월 2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이평주 사무처장의 사회로 ‘충남 재생에너지와 지역 에너지 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에너지시민연대, 충남연구원, 충남에너지전환집담회에서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여 에너지전환을 위한 민관의 협력과 충남의 실정에 맞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여러 충남 도민 및 충남도 및 시․군의 관계 공무원, 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충남도 재생에너지 잠재량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과제(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충남도 에너지 계획과 재생에너지의 역할 현황 개선방안(여형범 충남연구원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김은경 충청남도 기후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 에너지전환분과위원장의 주재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안병일 해바람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은 화력발전소가 집중된 충남의 경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걱정되는데 시급하게 충남의 모든 부문에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전환을 공론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에스엔더블유 대표 박병언은 태양광발전산업 등 각종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술의 개발은 물론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서도 IT분야, 저장장치 분야, 융복합 기술 등의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충남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유종준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충남 재생에너지와 지역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 충남 석탄화력 3기 줄이기 사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사업이 추진되어야하며, 충남의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발굴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충식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은 태양광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입지와 관련된 갈등의 예방 차원에서도 정부나 여러 관역 단위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야 하며 재생에너지는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에 의해 추진되어야 석탄화력에 대응한 대안에너지로 평가받을 수 있다며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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