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월복(朴月福) 시인은 지난 5월 아시아문예진흥원 SNS 문예신인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학세상 시 부문에 등단했으며, 천안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인 등단 후에는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천안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문예진흥원 회원으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면서 이번에 첫 시집인 ‘봄꽃’을 발간했다.
‘봄꽃’은 예쁜 마음으로 일상에서 기쁨을 얻고, 새로운 희망을 담아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상의 이야기를 시적으로 표현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광덕 호두과자, 친퀘테레, 돛단배, 동백꽃 등의 시도 유연하고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현상만이 아닌 실존하는 정체성으로 해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시집 제목과 표지선택, 편집방향까지 소셜미디어에서 친화적 관계를 맺어 온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시집에 녹여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인은 “모든 사람들이 ‘봄꽃’ 시집에 나오는 꽃처럼 밝고 맑은 마음으로 희망을 품고 더 큰 꿈을 성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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