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달 25일 초,중학교 자녀를 둔 이주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을운영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시대를 맞아 이중언어 구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신 오정인 선생님을 초청하여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다나까 치에 (일본) 씨는 “한창 예민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되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아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부모로서의 어려움을 위로받은 것 같아 좋았다” 고 말했다.
한편, 로벌시대를 맞아 이중언어 구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중언어 부모코칭은 하반기에 다문화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차례 더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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