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을 앞두고 지역에서 작은 정성과 사랑을 실천하는 손길이 있어 온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천)는 22일 오전 9시 30분 쌀 40포(20㎏)를 지역 경로당을 찾아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한 쌀은 지난 9월 서울 은평구청과 입장휴게소에서 거봉포도 홍보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게 했다.
또, 동남구 광덕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22일 오전 10시 회원들이 송년회를 겸한 야유회를 포기하고 마련한 라면과 과일을 지역 32개 경로당을 찾아 전달하고 위문했다. 위문품을 받은 노인들도 따뜻한 마음의 선물에 감동하며 고마워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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