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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회 뉴스] 입장농협 청년회 손으로 직접 하는 모내기 화제

마음을 담은 손 모내기로 경로당과 원로조합원에 봉사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6/02 [16:25]

[제121회 뉴스] 입장농협 청년회 손으로 직접 하는 모내기 화제

마음을 담은 손 모내기로 경로당과 원로조합원에 봉사

충남모바일방송 편집부 | 입력 : 2013/06/02 [16:25]
지난 29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입장농협 청년부 회원 40여명이 모전방죽 옆에 위치한 500여평의 논에 비가오는 가운데 직접 손으로 모내기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입장농협 청년부는 이날 모내기한 논 외에도 6,500평정도의 농사를 짓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농사를 지으면서 청년회 공동으로 농사를 져서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도 하고 지역의 경로당 및 어르신들에게 떡을 해서 함께 나누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영농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로 조를 짜서 영농자재 배달을 하고 있고 또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힘을 보태 일을 해결하고 있다.

입장면 청년회 최관재 부장은 “이 논은 오랜 세월 놀고 있던 휴경지에 저희 청년부가 합동으로 경작을 해서 우리 입장면관내 경로당에 떡도 해드리고 또 저희 회원들이 선진지 견학을 할 수 있는 경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있다. 이 논은 물을 대기가 어려워 아래 방죽에서 양수기로 물을 퍼서 모내기를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우리 입장농협 청년부는 나름 대한민국에서 가장 단합이 잘 되는 청년부라고 자부한다. 경로당 또는 원로 조합원들에 대한 지원사업은 물론이려니와 우리 청년부는 단합이 가장 잘된다. 우리 청년부의 자랑은 단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직접 기계가 아닌 손으로 모내기를 하고 수확을 해서 입장면의 경로당과 원로조합원 들에게 봉사를 하고 또 기회가 된다면 수확을 할 때 자그나마 잔치라도 벌이고 싶다는 것이 입장농협 청년부들의 소박한 바램이었다.

이날 모내기를 실시한 입장농협 청년부들은 매년 입장농협에서 생산한 퇴비를 청년부가 집집마다 주문한 양을 직접배달해 주고 있으며 휴경농지 수도작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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