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새벽 2시 16분경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에 위치한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큰 화재가 발생, 인명(사망 1명) 및 재산피해(280억원)를 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서북구 관내 랙크식 물류창고 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서북구 관내 랙크식 물류창고는 성거읍에 위치한 ㈜천안물류, 쌍용자동차(주)천안물류센터, 현대모비스(주)충청부품사업소, 직산읍에 위치한 ㈜금강물류센터로 총 4개소 이다. 중점 지도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상시 유지․관리 철저 ▲사업장 자체 방화순찰 강화 ▲전기 등 화재발생위험 취약요인 제거 지도 ▲화재발생시 초기 소화 및 대처 요령 ▲랙크식 물류창고 화재사례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태익 방호예방과장은 “공장·창고 화재의 경우 재산손실이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평소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철저히 임해달라.”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