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 당진형 풀뿌리 주민자치 총회 !주민 전자설문조사 결과 “BLACK ZERO SCHOOL ZONE"선택
당진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연환)는 23일 행복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당진시가 지향하는 주민 중심의 풀뿌리 주민자치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당진2동 주민차치위원회 마을계획단은 “브렉 제로 스쿨 존"과 ”톡톡(TAKA TAKA)놀이터” 마을의 제 2건을 제안 전자 설문조사 방식으로 “BLACK ZERO SCHOOL ZONE"을택했다.
이날 마을계획단 1조에 편성된 김선화 단원은 “BLACK ZERO SCHOOL ZONE"은 당진중학교와 정보고 앞 가로 조명 개선, 빈집정비, 포토존 설치 등으로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 위한 조성사업내용을 설명 주민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투표방식은 선거와 비슷하지만 주민총회는 ‘사람’이아닌 ‘마을과제’를 대상으로 만15세 이상의 지역민이라면 누구나참여가 가능하며 마을계획 제안자의 발표를 듣고 전자투표 형식으로진행된다는 점에서 선거와 차이가 있다.
충남도내 최초이자 전국에서도 유사 사례를 찾기 힘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찾아낸 마을의 과제(마을계획)를 지역의 많은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며 결정하는 주민참여의 장으로 ‘광장 민주주의’를표방했다.
주민총회 참여인원은 최대 200명으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참여자 등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도 보호자와함께 참여토록 했다.
김연환 위원장은 “당진시가 전국 처음 실시하는 주민총회가 당진2동 주민이 사업을 결정하는 총회는 마을계획단에서 4회에 걸쳐 토론한 의제를 관주도가 아닌 주민이 주인인 주민자치에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는 총회가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준 동장은 “총회는 그동안 마을계획단에서 4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선택한 마을의 제 내용 2건을 지역 주민께서 결정하는 자리는 모든 과정의 규정과 절차를 거쳐 여러분들이 행하는 소중한 절차라 생각하시고 지역에 진정한 주인으로서 함께 행복한 당진2동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2동 마을의 제는 지난 3월 마을계획 동아리를 모집하여 4월부터 4회에 걸친 워크숍을 개최 마을 계획을 발굴 오늘 주민총회를 거쳐 오는 2019년 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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