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동 봉사회‘어르신모시고 온천 나들이’수산물 등 판매 수익금으로 봉사 “어르신들 밝은 모습에서 보람” 느껴
대한적십자사 당진1동봉사회(회장 오영자)는 11일 홀몸어르신 19명을 모시고 덕산 세심천으로 ‘어르신 목욕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어르신 목욕 나들이’는 지난해 수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봉사원 16명이 덕산 세심천에서 온천목욕과 오찬을 제공하고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 받았던 종교 유적지 해미읍성에서 전통체험 등을 즐기고 귀경 길에는 목도리 등 선물도 한 아름 안겨드렸다.
어르신들은 “맑은 가을날 행복한 나들이로 온천 목욕과 점심까지 대접받고 마음에 적적함을 덜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오는 19일에는 이미용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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