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남·녀의용소방대 "코로나19 차단 위한 긴급 방역소독" 펼쳐
당진전통시장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소독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0/03/13 [02:49]
당진시 민간단체들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이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당진남·녀의용소방대(대장 조봉환, 김태숙)는 12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당진전통시장 할인마트 등을 대상 대대적인 긴급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당진남·녀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인근 서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당진에서 원정 물품을 구입한다는 소식을 접하자 대원들을 비상소집 감염병 확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수시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중시설 방역이 매우 중요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 상황을 잘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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