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청소년 음주·흡연 NO! 성인되어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으로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도활동을 펼쳤다.
경찰서, 교육청, 1388청소년지원단인 당진시민경찰, 자율방범대, 당진기동대, 엄마순찰대, 녹색어머니회, 현대제철명장연구회, 초록의자 등이 긴밀하게 연계해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고 상가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 담배 판매금지’ 안내문을 전달했다.
또한 청소년보호 피켓을 이용해 거리의 시민에게 1388청소년 전화 홍보 및 마스크, 소독 물티슈, 젤리 등을 전달하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계도에 앞장섰다. 청소년보호(계도)활동은 12월말까지 수시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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